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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박채윤의 지면반력 활용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박채윤(26)은 지난해 바로 이맘때 열린 메이저 대회였던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회는 10개만 출전했으나 MBN여자오픈에서 7위, 한경레이디스컵에서 8위, KLPGA챔피언십에서 9위를 하는 등 톱10에 세 번 들어 상금 랭킹은 2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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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윤이 지난 한경레이디스컵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올해 박채윤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 245.43야드로 투어에서 17위, 페어웨이 적중률 75.43%로 투어 46위로 정확하면서도 장타를 날리는 선수다. 그린 적중률은 80.38%로 8위로 특히 뛰어나다. 퍼팅이 라운드당 31개로 81위에 그치지만 평균 타수 70.65타로 16위로 뛰어나다.

박채윤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청라지구 베어즈베스트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65cm와 듬직한 상체에서 만들어지는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운 스윙이 주목된다. 또한 스윙 과정 내내 머리가 흔들리지 않고 볼 뒤에 남아 있다. 백스윙에서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될 정도까지 이뤄진다. 임팩트를 지나 왼 무릎이 펴지면서 지면 반력을 이용해 최대의 비거리 효과를 얻는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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