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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문도엽의 무결점 3번 우드샷

  • 기사입력 2020-08-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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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지난주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공동 4위로 마친 문도엽(29)은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에서 가장 멋진 스윙 폼을 가진 선수의 한 명이다.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온 몸을 압착시켜서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낸다. 11세에 골프를 시작한 문도엽은 스물한 살에 군 복무를 일찌감치 마친 뒤 2013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 메이저 타이틀인 KPGA선수권에서 첫승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주관한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린 디오픈 출전권을 얻었고 세계 무대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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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이 매경오픈 마지막날 우드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문도엽은 올 시즌은 5개 대회에 출전해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8위, KPGA오픈에서 23위를 하는 등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코리안 투어에서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84.71야드로 81위에 페어웨이 키핑 정확성은 63.39%로 31위, 그린 적중률은 78.47%로 6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69.75타로 29위다.

문도엽의 3번 우드샷을 매경오픈이 열린 엘리시안강촌 파4 353야드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스윙 과정 내내 몸통의 스윙 밸런스가 잘 유지되고 있다. 백스윙 톱에서는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룰 때 이미 힙 회전이 시작되고 있다. 이어서 상체회전과 손목이 클럽을 끌고 내려온다. 임팩트에서는 왼발이 체중이 실리면서 지면 반력을 최대한 이용해 클럽을 뿌린다. 흠잡을 데 없는 스윙이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