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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작년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이태희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코리안투어 3승을 달성했다. 2015년 넵스헤리티지에서 첫승을 기록한 뒤 2018년 제네시스챔피언십에 이은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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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경오픈 마지막날 드라이버 샷 하는 이태희.


올해는 KPGA오픈에서 공동 28위, 군산CC오픈에서 37위,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6위를 했다. 이번 주 열리는 매경오픈은 코스가 지난해와 다르고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지지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태희는 올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93.94야드로 36위에 페어웨이 키핑 정확성은 63.57%로 30위, 그린 적중률은 78.33%로 8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69.9타로 투어 37위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태희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해 10월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에서 촬영했다. 백스윙에서 잠시 멈췄다가 다운스윙에서 최대의 스피드를 내고 임팩트에 다가간다. 스윙 과정 내내 몸통의 균형과 힘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이 정확도 높은 티샷의 비결인 듯하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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