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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엘 강 드라이브온 2R 공동 선두..박희영은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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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는 대니엘 강.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대니엘 강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올랐던 대니엘 강은 이날 13~15번 홀서 3연속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퍼팅 수가 31개에 달할 정도로 퍼팅 감각이 떨어져 고전했다.

그러나 우승 기회는 여전하다. 대니엘 강이 정상에 오르면 2017년 7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8년과 2019년 10월 뷰익 LPGA 상하이 우승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하게 된다.

첫날 3언더파를 쳐 공동 5위로 출발했던 이민지(호주)도 1타를 잃어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에이미 올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렸다. 1라운드에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로 출발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2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와 트리플 보기 각 1개로 8오버파 80타를 쳐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 55위로 밀려났다.

박희영(33)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루키 전지원(23)은 공동 24위(2오버파 146타), 곽민서(30)는 공동 32위(3오버파 147타)다. 양희영(31)과 전인지(26), 강혜지(30)는 공동 60위(6오버파 150타)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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