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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마라톤 우승자 김세영의 파워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김세영(27)은 지난해 오하이오 실베니아의 하일랜드미도우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 2승을 거두었다. 이후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3승을 달성하고 상금 2위로 화려하게 마쳤다. 올 시즌은 게인브릿지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5위, 다이아몬드리조트에서 공동 7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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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올해 한국여자오픈 18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국내에 들어온 김세영은 이후 국내 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했다. 올 시즌 출전 기록이 적어 지난 시즌 김세영의 퍼포먼스를 살펴봤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67.95야드로 장타 부문 24위였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71.16%로 91위였다. 야무지게 멀리치는 선수다. 그린 적중률은 74.70%로 15위까지 올라간다. 이로써 평균 타수는 69.89타로 투어에서 8위였다.

김세영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내셔널타이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열려 출전한 바 있다. 골프장 1번 홀에서 김세영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임팩트에서 최대한의 파워를 내는 동작이 주목된다. 뒤에서 보면 두 팔을 몸통 가까이 최대한 밀착시킨 채 스윙에 들어가 몸통의 회전을 통해 최대한의 스윙 스피드를 얻는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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