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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도엽의 와키레슨] 정확도 1위의 아이언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코오롱 왁(WAAC) 계약 선수인 문도엽 프로의 레슨을 진행합니다. <편집자>

바람이 부는 코스에서는 아이언을 정확하게 그린에 올려야 한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8년차인 문도엽 프로는 올 시즌 두 개의 대회를 치른 현재 그린 적중률 85.19%로 투어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어떤 비결이 있을까?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백스윙 크기를 조금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백스윙 크기가 조금 줄면 그만큼 임팩트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그린에 올리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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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의 정확성을 높이려면 팔을 겨드랑이에 밀착시킨다.


단지 스윙 크기만 줄이는 게 아니다. 문 프로는 그건 스윙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라는 의미라고 강조한다. “겨드랑이 안쪽 근육을 최대한 몸에 붙이고 쪼이면서 백스윙을 합니다. 백스윙에서 겨드랑이를 밀착시키면 백스윙이 많이 못갈 것이고 거기서 바로 다운스윙으로 내려옵니다. 그렇게 하면 볼이 더 정확하게 날아갑니다.”

한국남자 골프 개막전에서 공동 8위를 한 문도엽은 충남 태안의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오픈에서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평균 타수 69.17타로 2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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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은 아이언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스윙 크기를 풀스윙보다는 약간 줄인다고 말한다.


문도엽은 군 복무를 마친 뒤 2013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 메이저 타이틀인 KPGA선수권에서 첫승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SMBC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라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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