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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 E1채리티오픈 2R 선두, 유해란 2타차 2위

  • 기사입력 2020-05-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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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29일에도 5타를 줄여 2타차 선두를 지켜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이소영(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날까지 2타차 선두를 지켰다.

이소영은 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 65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냈던 이소영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치면서 리드를 지켰다.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뒤 6~8번 홀 3연속 버디를 적으면서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갖췄다. 후반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투어 5년 째인 이소영은 2년 전 이 코스에서 열린 올포유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성적도 뛰어났으나 2위를 세 번 했고 톱5에 6번 들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이소영은 “스타트가 좋은 하루였다”면서 “노보기 플레이를 희망했으나, 중간에 퍼트 실수가 있었고 감정의 기복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찬스를 못 살린 홀들이 있어서 어제보다 오늘이 아쉬운 경기”라고 평가했다.

파3 14번 홀에서는 홀인원을 할 뻔했는데 정작 선수 본인은 못 봤다. “안 보였다. 사실 노린 건 아니었지만 아쉬웠다. 운 좋게 그린을 잘 타고 내려왔던 것 같다. 나중에 보니 오히려 안 들어간 게 신기했다.” 그는 3,4라운드는 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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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유해란이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마추어로 초청 선수로 출전한 삼다수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한 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유해란(19)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로 이소영을 2타차 추격했다. 유해란은 “KLPGA 챔피언십에서 감각을 찾느라 고생했다”면서 “오늘은 아이언 컨트롤이 잘 됐지만 퍼트를 보완해 대회 내내 60대 타수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은수(22)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3위(9언더파 135타)로 마쳤다. 지난해 루키돌풍의 주역인 임희정(20) 역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합쳐 4타를 줄여 이날 이글 하나에 5타를 줄인 오지현(25), 5언더파를 친 이기쁨과 함께 공동 4위(8언더파 136타)군을 형성했다.

박결(24)이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김해림(31) 등 4명과 공동 7위(7언더파 137타), 이정은6(24)는 한 타를 줄여 이날 2타를 줄인 장하나(28) 등 5명과 공동 12위(6언더파 138타)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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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1번 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디펜딩 챔피언 임은빈은 4타를 줄여 조정민 등과 공동 18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개막전 우승자 이다연(23)은 노보기에 6타를 줄여 최혜진(21) 등과 공동 27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다. 이보미(32)도 노보기에 5타를 줄여 공동 47위(2언더파 142타)로 컷을 통과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현경(20)은 이날 1언더파를 쳤으나 섹시 스타로 인기높은 유현주 등과 함께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