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루키로 데뷔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베라쿠다챔피언십에서 첫승을 이미 올렸다. 지난해 PGA투어 신인왕은 임성재가 차지했지만 끝까지 경합했던 선수가 바로 모리카와다. 초여름에 시즌에 들어온 뒤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콜린 모리카와는 PGA투어의 주목할 투어 2년차 선수다.
모리카와는 코로나19로 인해 투어는 중단된 상태지만 올초까지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90.9야드로 168위지만 페어웨이 정확성은 67.56%로 48위, 그린 적중률은 70.37%로 98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0.186타로 투어에서 34위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모리카와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해 10월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16번 홀에서 촬영했다. 다소 넓게 거리를 두고 셋업한다. 아직 젊은 나이인지 유연한 몸통 회전에 임팩트에 이를 때 지면 반력을 이용해 파워를 높이는 동작이 돋보인다. 백스윙 까지는 기마자세이던 왼발이 임팩트에 이르러 쭉 펴진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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