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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희의 와키레슨] 연습장 활용 노하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코오롱 왁(WAAC) 계약 선수인 이태희 프로의 레슨을 매주 한 편씩 진행합니다.

이태희(36)는 지난해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면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통산 3승을 쌓았다. 아시안투어를 겸한 매경오픈 우승으로 인해 지난해말 아시안투어 상금 3위(29만8,125달러)에 오르면서 올해 유러피언투어 풀 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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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는 연습장에서 연습 샷을 할 때도 얼라인먼트 스틱으로 셋업과 정렬을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애초에 그는 올해 국내투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해외로 나가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하려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금은 발이 묶여 있다. 대회도 없는 요즘 연습장에서 샷을 가다듬고 있는 이태희 프로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연습장에서 해볼 만한 연습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얼라인먼트 스틱을 공 앞 뒤로 놓고 서보라. 그러면 자신이 제대로 방향을 섰는지 정렬을 점검할 수 있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스탠스를 연 채 서서 클럽을 당기거나 혹은 클로즈 스탠스로 셋업한 뒤에 공을 엎어치는 경우가 있는데 스틱을 놓고 셋업을 하면 원하는 대로 섰는지, 상체의 방향이 올바른지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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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과 클럽을 골프공 앞 뒤에 놓고 샷을 하면 정렬이 좋아진다.


이태희 프로는 연습장에서 스틱을 가지고 하는 연습에 익숙해지면 실제 필드 나가서도 스틱의 도움 없이 셋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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