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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 vs 스윙] 신구 세계 1위 고진영과 박성현

  • 기사입력 2020-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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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의 현재 1위는 고진영(25 솔레어)이고, 이전 1위는 현재 3위인 박성현(27 솔레어)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22개 대회에서 4승을 거두면서 상금 1위(277만3894달러)로 마쳤고, 박성현은 20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두고 상금은 7위(152만9905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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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자난해 BMW챔피피언스 첫날 드라이버 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지난해 고진영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58.08야드로 76위였다. 페어웨이 적중률에서도 80.94%로 9위로 마쳐 중간 정도의 비거리에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샷을 구사했다. 게다가 그린 적중률은 79.56%로 1위였고, 평균 타수도 69.06타로 1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75.55야드로 투어 6위, 페어웨이 정확도는 70.42%로 97위였다. 엄청난 장타를 날리고 정확도는 중간 정도에 머무는 경향이다. 그린 적중률은 75.53%여서 투어 7위에 라운드 당 퍼트는 29.88개로 59위였다. 이를 통한 평균 타수는 69.7타로 투어 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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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지난주 KLPGA챔피언십 첫날 1번홀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


지난 10월 부산 LPGA인터내셔널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 출전한 고진영과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고진영은 클럽을 넓게 잡고 스윙을 시작한다. 팔은 스윙 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크고 긴 피니시를 보면 스윙 과정이 부드럽게 잘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신체의 큰 근육을 이용해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스윙 아크도 커지고 결과도 긴 거리와 정확도 높은 샷으로 이어진다.

박성현은 큰 아크를 그리는 큰 궤적을 그리는 스윙이 일품이다. 백스윙 때 팔을 높게 들되 스윙 톱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되는 지점까지 회전하고 거기서부터 다운스윙이 시작된다. 힙이 회전에서 시작된 다운스윙은 이후 상체와 손목 클럽 순으로 풀려나면서 임팩트에 다가간다. 머리는 뒤에 남아 있고 왼팔이 쭉 펴진 자세로 임팩트가 되면서 이상적인 볼의 타출각이 나오게 된다.[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