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실검을 도배하는 핫한 스타 유현주(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42회 KLPGA챔피언십 둘째날인 15일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면서 6언더파 66타를 쳐서 이틀합계 4언더파 140타로 마쳤다.
유현주가 15일 KLPGA챔피언십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산길-숲길 코스(파72 6540야드)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유현주는 긴 퍼트가 그대로 들어가면서 스코어를 대폭 줄였다. 유현주는 지난 2017년 1부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45.54야드로 43위, 페어웨이 적중률 72.02%를 기록해 67위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그린 적중률은 68.65%여서 83위, 평균 타수는 73.88타로 94위에 그쳤다.
이 대회 첫 라운드인 14일 레이크우드 1번 홀에서 유현주의 드라이버 티샷을 촬영했다. 신장 172cm의 늘씬한 키에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아크가 큰 시원한 샷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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