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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여자골프, 코로나19로 개막전 ‘노 갤러리’

  • 기사입력 2020-0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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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일본여자골프 개막전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오는 3월5일부터 나흘간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를 갤러리없이 치르기로 했다.

JLPGA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최사인 다이킨공업, 오키나와방송주식회사와 함께 제 33회를 맞은 이 대회에의 변경 사항을 알렸다. 결정 발표문에 따르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시즌으로 가능한 대책을 강구한 결과 갤러리, 선수,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일 예정된 전야제, 4일의 프로암도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TBS계의 지상파 방송, BS、CS의 TV 대회 중계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JLPGA는 지난해 10월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스탠리레이디스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까지 하루 반나절동안 갤러리 없이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대회 전 일정을 갤러리없이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에서는 지난 2012년 코카콜라도카이클래식 최종일에 태풍으로 인한 갤러리 안전을 고려해 갤러리없이 시합을 치르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그 이후 예정된 대회들도 문제다. JLPGA는 3월 둘째주에 고치현에서 메이지야스다생명레이디스요코하마타이어토너먼트, 3월 셋째주에 가고시마현에서 T포인트×ENEOS골프토너먼트, 마지막 주는 미야기현에서의 악사레이디스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다이아몬드프린세스 크루즈선이 정박했던 오키나와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전역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마저 공식적으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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