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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스피디움, 세계자동차경주대회(WTCR) 준비 착수

  • 기사입력 2020-0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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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서킷을 주행하고 있는 레이싱카. [사진=인제스피디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인제스피디움이 오는 10월1 6~18일 개최 예정인 월드 투어링카 레이스(WTCR) 준비에 들어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3대 자동차경주대회 중 하나인 WTCR은 아우디, 폭스바겐, 혼다 등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양산하는 전륜 구동차를 개조한 투어링카 레이스다. 2020 WTCR대회는 1년 동안 유럽과 아시아의 10개국에서 10라운드에 걸쳐 개최된다. 대회마다 예선 라운드와 결선 2개 라운드로 치러지며 총 30라운드의 예선과 결선 포인트를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린다.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지는 WTCR 8라운드 대회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16일은 연습 레이스로 진행되며 17일은 실질적인 경기 첫날로 예선경기를 실시한다. 이날 첫 경기의 스타팅 그리드(출발 배치)를 정하고 TOP5까지는 포인트를 준다. 첫 번째 레이스는 30분간 서킷을 주행한 뒤 베스트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린다.

마지막 날은 세 차례 예선 경기로 레이스2, 레이스3의 그리드를 정한다. 레이스2는 역순위로 그리드를 배정하여 약자를 배려한다. 2020년 대회에는 레이스 별 순위에 대한 우승 포인트를 동일하게 적용하며, 10위에서 15위까지 확대하여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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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야간경기를 앞둔 레이싱카. [사진=인제스피디움]

인제스피디움은 FIA가 공인한 국제대회규격(Grade2) 3.908Km의 풀서킷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테크니컬 서킷’이다. 2013년 개장한 이래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해왔다. 산악지형의 높은 고저차를 이용한 업다운 구간과 19개의 코너를 갖추었으며 야간경기도 가능하다.

2만 5000명을 수용하는 인제스피디움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자동차대회를 10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외에서 많은 매니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제지역에 대한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인제스피디움의 윤재연 사장은 “영암에서 열린 F1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경주대회이다. 대한민국이 세계 7위의 자동차 생산국인 만큼 위상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WTCR은 다가오는 4월 헝가리에서 첫 대회가 시작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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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WTCR 대회일정. [사진=인제스피디움]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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