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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왁, 타키효 통해 일본 골프의류 시장 진출

  • 기사입력 2020-02-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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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이 일본 타키효와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다.[사진=왁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 골프 의류 브랜드가 일본 진출을 가속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은 17일 일본 타키효 컴퍼니와 의류 대상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왁 의류 제품을 3월부터 일본 내수시장에서 유통하며, 내년 3월부터 5년간 일본 소비자를 위한 생산도 함께 진행한다.

왁은 해외시장 진출을 확장해나가기 위해 아시아 메이저 시장인 일본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라이센스를 체결하는 타키효 컴퍼니는 1751년 설립한 오랜 전통의 일본 소재 회사로, 현재 골프웨어 ZOY를 비롯해 다양한 의류 브랜드의 판매와 편집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의 골프시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지난해 LPGA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시부노 히나코가 20세 나이로 일본 여자골프 역사상 2번째로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일본 골프웨어 시장에 새롭게 유입되는 영 골퍼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를 타깃으로 한 신규 브랜드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일본 타키효 컴퍼니는 이번 계약 체결의 계기와 관련해 ‘왁이 일본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브랜드 히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왁의 상품성과 대중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왁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 의류를 전개하며 골프 소비자들과 선수들에게 승리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두터운 팬 층을 가지고 있는 이보미는 물론, 일본남자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찬, 문도엽 등과 의류 후원 계약을 한 바 있다.

왁은 3월부터 올해 내 3개 지점으로 도쿄의 신주쿠 오다큐, 나고야 마츠자카야, 고베 다이마루에 매장을 오픈한다. 2021년에는 백화점, 가두점 등 오프라인 매장 10개를 추가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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