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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규의 골프영어] (67) 두껍게 볼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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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은 짧은 퍼팅을 놓치거나, 한 번의 샷 미스로 인해 그날 골프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미지=아이클릭아트]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잘 치다가도 한 번의 잘못된 샷으로 인해 전체 흐름이 바뀌어 결국 엉망인 결과가 나오곤 하기 때문일 겁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두껍게 볼을 치거나, 똑바로 잘 나가던 샷이 심한 훅(hook)이 나는 겁니다. 또 짧은 퍼트를 놓친 것이 고전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의 영어표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두껍게 볼을 쳤습니다(뒤 땅 쳤어). I hit the ball fat = I hit a duff shot = I chunked it = I hit the ground before striking the ball.
* to hit the ball fat = to duff “공을 가격하기 전에 땅을 치다”, duff = chunk = a fat shot “공을 가격하기 전에 땅을 침(명사)”

너무 잡아 당겨서 쳤습니다. I pulled too much.
왼쪽으로 볼을 당겨서 쳤습니다. My shot was pulled to the left = I pulled my shot to the left.
공은 잘 쳤는데 하지만 퍼팅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 I hit the ball well, but my putting was bad.
짧은 거리 퍼트를 당신이 오케이 줄거라 생각했는데, 안 주어서 못 넣었습니다. I thought you were going to give me concession, I missed it because you didn't.

* 김남규: 3만 시간 실전 영어 전문가. 24년이 넘도록 ESPN, 스타스포츠, 골프채널의 영어중계를 시청했으며, 지금도 SBS 골프와 JTBC골프 중계를 빠짐없이 보고 있다. 외국인들과 상당히 많은 라운드를 하며 골프 영어를 익혔다. 이를 바탕으로 생생한 체험 골프영어 칼럼을 쓰고자 한다(매주 화요일). 현재 '김남규 외국어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2017년),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2018년),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2019년),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2020년) 등 총 8권이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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