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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4] 레시먼 20위, 고진영 38주간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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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시먼이 파머스인슈어런스 우승으로 랭킹 20위로 올라섰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마크 레시먼(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해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398점인 이 대회의 우승 포인트 54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레시먼은 세계골프랭킹(OWGR) 종전 28위에서 20위로 8계단을 뛰었다.

* 지난주 대회를 쉰 브룩스 켑카(미국)가 랭킹 평균 포인트 9.68점으로 46주간 정상을 지켰다.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3위로 마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531점으로 2위는 변함없으나 선두와의 포인트 격차를 대폭 좁혔다. 대회 2위로 마친 존 람(스페인)이 8.57점으로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7.55점으로 랭킹 4위를 고수했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이 6.64점으로 5위, 토리파인스에서 공동 9위로 마친 타이거 우즈는 6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7위다.

* 조던 스피스(미국)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55위로 마치면서 지난주 45위에서 51위로 밀려났다. 지난 2013년 윈덤챔피언십에서 2위를 하면서 그해 8월13일에 36위로 오른 이래 6년 반 만에 50위권을 지키지 못했다. 스피스는 2015년 메이저 마스터스를 월등한 성적으로 우승하고 US오픈까지 제패하는 등 지금까지 메이저 3승에 PGA투어 11승을 거두었다.

* 루카스 허버트(호주)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해 필드력 314점인 이 대회의 우승 포인트 48점을 받아 223위에서 79위로 순위 급상승을 이뤘다. 이 대회 연장전에서 패한 크리스티안 베누이젠호트(남아공)도 90위에서 30계단 오른 60위가 됐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2)가 한 계단 하락해 35위이고, 안병훈(29)은 49위로 다시 2계단 내려앉았다. 파머스인슈어런스에서 공동 16위로 마친 강성훈(33)은 88위에서 85위로 3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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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색스트롬이 게인브릿지에서 생애 첫 우승으로 랭킹도 껑충 뛰었다. [사진=LPGA]


* 매들린 색스트롬(스웨덴)이 올 들어 두 번째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릿지보카리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28일 발표된 롤렉스여자랭킹에서 대회 필드 레벨 498.75점에 우승 포인트 40점을 적용받아 종전 116위에서 61계단이 오른 55위로 랭킹이 치솟았다. 2주 연속 2위를 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24점을 적용받아 다시 한 계단 올라 4위에 랭크됐다. 5위로 마쳐 9.6점을 받은 김세영(27)은 그대로 6위에 머물렀다.

* 두 대회를 출전하지 않은 고진영(25)이 평균 포인트 8.84점으로 올해 넷째 주(총 38주간)까지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를 지켰고, 박성현(27)은 6.25점으로 2위, 3위는 6.14점인 넬리 코다(미국)가 지켰다. 이정은6(24)는 브룩 핸더슨(캐나다)에 밀려 8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김효주(26)는 12위를 지켰으며, 박인비(32)는 16위로 다시 하락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24위로 가장 높고, 최혜진(21)은 27위, 이다연(23)과 장하나(28)가 30, 31위를 유지했고 조아연(20)도 34위를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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