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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브랜든 그레이스의 62타 이끈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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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그레이스가 남아공오픈 마지막날 62타를 쳐서 우승했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자국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오픈(총상금 1750만 랜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이스는 12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랜드파크 골프클럽(파71 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3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투어 통산 9승째.

그레이스는 2015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5전 전승을 거둬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2017년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린 디오픈 마지막날에도 62타를 친 적이 있다.

올 시즌 그의 유러피언투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304.92야드로 107위, 정확도는 52.88%로 80위, 그린 적중률은 71.42%로 31위에 올라 있으며 평균 타수는 68.12타로 7위다. 그의 장기는 이번 대회 우승에서도 확인한 퍼트다.

그레이스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해 10월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도중 12번 홀에서 촬영했다. 크지 않은 키에 스윙도 크게 하지 않지만 안정된 자세로 다운스윙과 임팩트 구간에서 최대한의 스피드를 이끌어내 장타를 만들어낸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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