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골프상식백과사전 198] 주목할 남자 대회 10개

  • 기사입력 2020-01-10 15:28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 경험이 많은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을 올해 첫 대회로 삼았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을 올해 첫 대회로 삼았다. 출전 대회수를 줄인 우즈의 출전 여부가 남자 투어 흥행에 영향을 준다. ‘4대 메이저’를 제외하고 우즈나 주요 선수들의 출전 및 흥행이 예상되거나 주목해야 할 해외 남자 투어 10개를 개최 순서대로 추렸다.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1월16-19일
코미디언 밥 호프가 만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밥호프클래식에서 시작돼 지난해 60회를 맞은 데저트클래식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로 명칭이 바뀌었다. 새로운 스폰서가 된 카드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5년간 대회를 후원하며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필 미켈슨이 호스트가 된다. 26년간 세계 톱 50위를 지켜오면서 다양한 경륜을 쌓은 미켈슨이 주도하는 첫 대회인 만큼 새로운 시도가 기대된다.

*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1월23~26일
캘리포니아 라호야의 토리파인스에서 열리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은 타이거 우즈가 올해 처음 나오는 대회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말 프레지던츠컵을 기권했던 제이슨 데이(호주),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나온다. 디펜딩 챔피언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인 만큼 세계 1위에 올랐던 선수들 경쟁이 볼 만하겠다. 우즈는 지난 2008년 US오픈을 포함해 2013년까지 8번 우승했다.

이미지중앙

지난해 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더스틴 존슨이 우승했다.


* 사우디인터내셔널: 1월30~2월1일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는 몇 년간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열면서 이미지 쇄신에 나서는 중이다. 최근 미국-이란의 불안한 정세가 대회에 대한 우려와 함께 관심을 높인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이 출전한다.

*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2월13~16일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은 올해부터 포맷을 인비테이셔널로 하고 총상금을 지난해 740만 달러에서 무려 190만 달러 인상한 930만 달러로 치른다. 타이거우즈재단에서 주관하는 만큼 우즈는 당연히 출전해 이 대회에서의 우승을 노린다. 일반 대회에서 인비테이셔널로 포맷을 격상시켰고 120명만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3년간 투어 출전권을 준다.

*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 3월5~8일
플로리다 베이힐클럽에서 열리는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 우즈가 8번이나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는 곳으로 그가 PGA투어 83승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은 코스다. 우즈로서는 자택에서도 가장 가까운 곳이라 이동의 불편함도 없다. 지난해 우즈는 목 통증으로 불참했으나 홈 코스처럼 편하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환경이다. 디펜딩 챔피언은 프란치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다.

이미지중앙

지난해 더플레이어스는 트로피를 바꿨고 매킬로이가 우승했다.


* 더플레이스챔피언십: 3월12~15일
‘제5대 메이저’로 여겨지는 더플레이어스는 로리 매킬로이가 2연패를 할 지 관심사다. US오픈과 더불어 총상금 1250만 달러는 남자 대회 중 가장 상금액이 많다. 뒤늦게 만들어진 탓에 계절을 옮겨 자리를 못잡았지만 3월 중순으로 확립된 뒤로 PGA투어로서는 매년 새로운 기획과 이벤트를 추가하고 있다. 조만간 5대 메이저 체제로 된다면 이 대회가 0순위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다.

* 스칸디나비안믹스드 헨릭&안니카: 6월11~14일
스웨덴 스톡홀롬의 브로호프슬로프 골프장에서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인 헨릭 스텐손과 안니카 소렌스탐이 공동 주관하는 유러피언투어 스칸디나비안믹스드 헨릭&안니카(총상금 150만 유로)가 정규 대회로 개최된다. 유럽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남녀가 함께 하는 하산 2세 트로피, ISPS한다 빅오픈, 골프식시스 등을 시도했다. 남녀 골프단체가 공동으로 골프 인구 확대와 팬층 확보에 노력한다. 국내 남녀 골프 관계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 골프파트너프로암 토너먼트: 7월8~12일
일본남자프로골프(JGTO)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골프파트너프로암토너먼트는 일본 정규대회 중에서는 처음 여는 프로암 이벤트다. 전국 20개 골프장에서 인터넷으로 응모한 아마추어들이 예선 경기를 거쳐 출전 선수를 가린다. 아마추어들이 돈을 내고 출전해서 프로와 대결하게 되는 형식이어서 주목된다. 국내에서도 시도해볼 만하다.

이미지중앙

남자올림픽메달. 왼쪽부터 헨릭 스텐손, 저스틴 로즈, 매트 쿠차.


* 도쿄올림픽: 7월30~8월2일
일본 사이타마의 가스미가세키골프장에서 4년만에 올림픽이 열린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우승한 4년 전 리우올림픽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우려가 커지면서 불참하는 선수들이 많았으나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도쿄올림픽에서는 우즈와 매킬로이 등 스타 선수들이 모두 의욕을 드러냈다. 한국에서는 현재 랭킹으로는 임성재(22), 안병훈(29)의 출전이 유력하다.

* 더CJ컵@나인브릿지: 10월15~18일
한국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인 더CJ컵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이 대회는 첫해 ‘올해의 선수’였던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우승한 데 이어 브룩스 켑카(미국)가 두 번째 우승하면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해는 토마스가 2승째를 거둔 데 이어 올 시즌 벌써 시즌 2승을 올렸다. 지난해 기권한 켑카와의 우승 경쟁도 기대된다.


sports@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