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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의 와키 레슨-5] 비거리 20미터 늘리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인기 골프 교습가인 김현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프로의 와키 레슨을 매주 수요일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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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프로는 지면 반발력을 이용한 스윙을 하면 비거리가 20미터 이상 늘 수 있다고 말한다.


김현우 프로는 “아마추어 골퍼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최소 20미터 더 늘리는 방법이 있다”면서 “지면 반발력을 이용하라”고 설명한다. 요즘 프로 골프계에서 자주 화제에 오르는 스윙 이론이 지면 반발력이다. 생체 물리학을 골퍼들의 스윙에 반영한 개념으로 부상이 적으면서 파워를 낼 수 있는 이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비거리를 위한 스윙 이론 주로 상체의 꼬임에 중심을 둔 X, Y팩터였다면 이 이론은 하체와 발 디딤을 스윙에 적용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흔히 스윙톱을 마친 뒤에 타깃 방향으로 체중을 옮기면서 회전을 하라지만 그것만으로는 정확한 비거리 증대 효과를 얻기 힘들다. 이때 지면반발력을 이용하면 보다 많은 비거리를 얻어내게 된다. 백스윙을 마친 뒤에 왼발을 꾹 밟은 다음에 클럽을 휘두르는 것이다. 여기서 단순히 회전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누르고 점프한다’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김 프로는 똑딱이 같은 연습도구를 마련해 시험해볼 것을 권한다. 왼발로 밟은 소리를 확인하고 클럽을 휘두르라는 것이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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