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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성, 헤이와PGM챔피언십 둘째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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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이 8일 헤이와PGM 둘째날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46)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헤이와PGM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둘째날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최호성은 8일 일본 오키나와 PGM골프리조트오키나와(파71 72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3위(7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최호성은 4번 홀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분좋게 라운드를 풀어나갔다. 이후 8, 9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 보기로 한 타 까먹었지만 마지막 18번(파5 524야드)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단숨에 2타를 줄이면서 이날 7타를 줄인 JGTO투어 상금 선두 이마히라 슈고(일본), 2타를 줄인 브렛 케네디(호주)와 함께 공동 3위로 마쳤다.

국내 신한동해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낸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6언더파 65타를 쳐서 2타차 선두(10언더파 132타)로 올라섰다. 선두로 출발한 미야모토 가츠마사(일본)는 3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8언더파 134타)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구보타 겐이치(일본)가 3언더파 68타를 쳐서 6위(6언더파 136타)로 올라섰고, 전날 선두였던 재미교포 한승수는 이븐파 71타를 쳐서 한 타를 줄인 다일런 페리(미국), 미키야 아쿠스(일본)와 공동 7위(5언더파 137타)로 마쳤다.

올해 JGTO 2부리그 아메바TV투어에서 PGM챌린지에서 우승한 김승현(21)이 1언더파 70타를 쳐서 이날 2타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션 노리스(남아공), 이븐파의 이케다 유타 등 4명과 공동 10위(4언더파 138타)로 마쳤다.

역시 올해 JGTO 2부리그에서 2승을 올리고 빠르게 투어 무대에 적응하고 있는 백우현(토드 백 28)은 1오버파 72타를 쳐서 시오미 코키와 공동 15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장동규(32)가 1언더파 70타를 쳐서 재미교포 이한주, 캐나다 교포 리차드 정 등과 공동 17위(2언더파)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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