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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규-강경남, 일본오픈 첫날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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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가 17일 일본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장동규(31)와 강경남(36)이 일본남자골프의 최대 메이저 대회인 일본오픈(총상금 2억엔) 첫날 선두에 3타차 공동 7위로 마쳤다.

장동규와 강경남은 17일 일본 후쿠오카현 코가골프클럽(파71 681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 장동규는 2014년 미즈노오픈에서 1승을 거두었고, 국내 코리안투어 10승의 강경남은 일본 무대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올해 코오롱한국오픈에 출전해 디오픈 참가자격을 얻기도 했다.

브랜든 존스(호주)가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호시노 리쿠야(일본)가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로 2위로 뒤따르고 있다.

이케다 유타가 1언더파 70타를 쳐서 후지모토 요시노리, 히가 가즈키, 이와타 히로시까지 4명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상금 선두이자 지난주 우승자인 이마히라 슈고(이상 일본)도 이븐파에 그쳐 장동규 등과 8명이 공동 7위 군을 이뤘다.

일본투어 13승의 김경태(33)는 1오버파 72타를 쳐서 가타야마 신고(일본) 등과 공동 16위로 마쳤고, 류현우(33)는 3오버파 74타로 재미교포 김찬 등과 공동 38위다.

이 대회를 마치고 다음주 열리는 일본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챔피언십에 출전할 10명의 선수가 공식 발표된다. 지난주 끝난 브리지스톤오픈에서 우승한 슈고와 공동 2위의 한승수(미국) 등 3명이 정해졌다. 나머지 7명은 이 대회 결과 나오는 상금 순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박상현(37)과 재미교포 김찬의 출전이 확실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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