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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 스윙] 누구의 스윙일까요? (12)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들의 스윙을 재미있게 분석하는 '복면 스윙' 코너를 연재합니다. 얼굴을 가린 프로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 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의 스윙인지를 맞히는 이벤트입니다. 네이버TV나 카카오TV, 유튜브에 헤럴드스포츠TV 구독자 가입을 한 후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명에게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배송해 드립니다.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일주일 후 공개됩니다. 구독자 가입 후 댓글을 달아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골프볼 배송을 위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정답과 함께 이메일 주소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 주]


스윙 아크를 키워 단신이라는 단점을 극복했다. 복면 스윙의 12번째 주인공을 보면서 느낀 점이다. 주인공처럼 낮고 길게 빼는 것이 스윙 아크를 키우는 기본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낮고 길게만 빼려다가는 축이 오른쪽으로 무너지기 쉽다. 스웨이가 된다는 얘기다.

스웨이가 되면 도무지 임팩트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백스윙 때 뒤로 옮겨 놓았던 체중을 다운스윙 때 채 왼쪽으로 다 옮기기 못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상체가 먼저 나가서 힘 손실도 있고 방향성도 나쁘다. 주인공은 하체를 단단하게 고정해 백스윙 때 스웨이를 방지했다. 그 튼튼한 하체를 지지대 삼아 어깨를 한껏 돌려서 힘을 비축하는 것이 주인공 스윙의 장점이다. 혹시 키가 조금 작아서 비거리가 고민인 골퍼라면 이 스윙을 모델로 삼아보면 어떨까? 스윙분석=김용준 더골프채널코리아 해설위원(KPGA 프로 & KPGA 경기위원)

*지난 주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박현경 프로입니다. 여러 분이 정답을 맞혔는데 당첨자는 ‘sangeok’ 님입니다.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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