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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저스틴 토마스, 이정은6 남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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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가 지난주 우승으로 세계 5위로 뛰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세계 골프랭킹(OWGR) 5위로 뛰어올랐다.

토마스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10위에서 5계단을 올랐다. 페덱스컵 포인트도 1위를 배정받으면서 30명만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 유리하게 출발하게 됐다. 페덱스컵 랭킹 70명이 출전한 이 대회의 필드력(Strength of Field:SOF)은 709포인트로, 토마스는 75점을 추가했다.

* 브룩스 켑카(미국)는 22주째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위 더스틴 존슨(미국)과의 격차는 3.4포인트로 큰 편이다.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의 순위도 변함없다. 지난주 2위로 마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2계단 오른 7위로 마친 점이 주목된다.

* 한국 선수 중에 안병훈(28)은 4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임성재(21)는 54위로 5계단 올라섰다. 김시우(24)가 64위를 그대로 지켰고, 강성훈(32)은 76위로 4계단 내려갔다. 12월 프레지던츠컵에 자력으로 출전하는 8명에 드는 한국 선수는 없다.

* 여자 중에서는 고진영(24)이 4주째 롤렉스 세계 골프랭킹 1위(9.18점)를 지켰다. 2~4위는 박성현(26)이 8.49점, 렉시 톰슨(미국)이 6.62점, 이민지(호주)가 6.23점으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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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여자오픈 2위 이정은6가 세계 랭킹 5위로 올랐다. [사진=LET]


* ‘핫식스’ 이정은은 지난주 7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2주 전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로 마치면서 순위 상승을 이뤘다. 반면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박인비(31)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US여자오픈을 우승한 뒤 5위에 처음 올랐던 이정은6는 이후 9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5위를 회복했다.

* 일본 선수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9위로 한 계단 올랐고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가루이자와72골프토너먼트에서 3위로 마친 시부노 히나코는 12위로 2계단 상승했다. 스즈키 아이는 28위로 일본에선 3위다.

* NEC가루이자와72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민영(27)은 11계단이 상승한 46위, 우승한 아나이 라라(일본)는 18계단 상승해 91위로 점프했다. 일본여자투어 상금 선두인 신지애(31)는 대회는 5위로 마치면서 세계 랭킹은 한 계단 오른 2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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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너MBN여자오픈 우승자 박민지.


*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MBN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21)는 81위에서 17계단이 오른 64위로 상승했다.

* 지난 5월말부터 발표하는 K-랭킹은 33주차를 맞았다. 국내 KLPGA의 3부투어까지 정규 대회만을 계산에 넣는다. 대상은 KLPGA투어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모든 선수이고, 대회도 최근 2년간 국내 대회 성적이다. 박민지가 11위에서 8위로 3계단 점프했다.


* KLPGA 무안CC올포유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전예성은 생애 첫승을 기록하면서 종전 169위에서 100위로 순위가 대폭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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