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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선발 출전 후 45분 소화...팀은 모나코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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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45분을 소화한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전택수 기자] 이강인이 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스타드 두 크리스트-루아에서 펼쳐진 AS 모나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전반 38분 모나코의 릴 포스터가 선제 득점을 올렸고, 발렌시아가 끝내 만회골을 넣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반 22분 팀 동료 곤살로 게데스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잡히며 골까지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이강인은 전반전을 마친 뒤 교체 아웃되어 피치를 떠났다. 발렌시아는 전반과 후반 필드 플레이어를 모두 교체하는 등 폭넓은 선수 기용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현재 발렌시아와 이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 데 포르테'에 의하면 이강인은 발렌시아측에 이적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생으로 올해 18세에 불과한 이강인은 경기 출전을 위해 임대를 요청했으나, 발렌시아가 임대 협상에 지지부진함을 보이자 이적 요청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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