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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켑카-몰리나리 PGA챔피언십 한 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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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 열리는 PGA쳄피언십에서 우즈, 몰리나리, 켑카가 한 조로 출발하는 조편성이 발표됐다. [사진= 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프란치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디펜딩 챔피언인 브룩스 켑카(미국)와 한 조로 16일(현지시간) 오전 8시24분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미국프로골프(PGA)협회가 올해로 101회를 맞은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1,2라운드 조편성을 발표했다.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파크 블랙 코스에서 아침 6시45분부터 3인1조로 10분, 11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마지막 조는 오후 2시22분에 티오프 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조는 당연히 메이저 우승 기록 경신을 시작한 우즈 조다. 지난 마스터스에서 마지막날 함께 경기했던 몰리나리, 또한 마스터스에서 2위로 마친 켑카와 함께 경기한다.

우즈는 지난달 그린재킷을 입으면서 메이저 우승 15승으로 올라섰다. 잭 니클라우스의 18승에 3승을 남겨둔 상태다. 우즈는 지난 2002년 US오픈이 열린 이 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한국 선수는 5명이 출전하는데 안병훈(28)은 가장 이른 7시7분에 제이슨 카론, 앤드루 퍼트남(미국)과 한 조로 티오프하고 임성재(21)는 8시57분에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2009년 챔피언 양용은(47)은 역대 챔피언조에 배정되어 12시54분 10번 홀에서 2002년 챔피언 리치 빔, 1991년 역대급 경기로 우승했던 존 댈리(미국)와 함께 출발한다.

강성훈(32)은 오후 1시16분 10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김시우(24)는 오후 2시에 10번 홀에서 시작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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