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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카디프 시티, 승격 1시즌 만에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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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확정된 카디프 시티. [사진=카디프시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의 강등이 확정됐다.

카디프 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승점 31점으로 리그 18위에 올라있는 카디프 시티는 리그 17위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의 승점이 35점인 관계로 남은 1경기를 이기더라도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로 올라설 수 없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2위로 EPL 무대를 밟은 카디프 시티는 1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카디프 시티는 전반 28분 윌프리드 자하에게 일치감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3분 뒤 상대 수비수 마틴 켈리의 자책골로 1-1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9분 미키 바추아이에게 골을 헌납하며 다시 끌려갔다. 후반 25분에는 앤드로스 타운센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45분 바비 레이드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카디프 시티가 패하면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팀이 모두 확정됐다. 카디프 시티보다 먼저 강등이 확정된 팀은 풀럼과 허더즈필드 타운이다. 한편 챔피언십에서는 노리치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승격이 확정됐다. 나머지 한 자리는 3~6위가 치르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3위 리즈 유나이티드, 4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5위 애스턴 빌라의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됐고, 나머지 6위 자리를 놓고 더비 카운티, 미들즈브러, 브리스톨 시티가 경합 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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