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승 후보' 골든스테이트, LA 클리퍼스 적지서 설욕전 나선다
이미지중앙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점차 역전승을 거둔 LA클리퍼스가 3차전에 골든스테이트를 홈으로 부른다. [사진=LA클리퍼스 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시리즈 원점으로 돌아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클리퍼스가 3번째 경기를 가진다. 양 팀의 2018-19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경기는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두 팀의 1차전 경기는 골든스테이트가 17점 차이로 승리했다. 커리는 38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케빈 듀란트와 드레이먼드 그린도 40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 이어지자 골든스테이트가 시리즈를 스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모두의 예상처럼 양 팀의 2차전 경기에서도 골든스테이트의 우세가 이어졌다. 3쿼터엔 점수 차이가 31점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최종 승리를 따냈다.

이날 클리퍼스가 이뤄낸 31점차 역전승은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다 점수차 역전승으로 지난 1989년 LA 레이커스가 시애틀 수퍼소닉스(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이뤄낸 29점차 역전승에 2점 경신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클리퍼스는 루 윌리엄스가 36득점 11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이 25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제 승부는 1승 1패로 원점이 됐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쪽은 클리퍼스다. 디펜딩 챔피언을 적지에서 잡았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3, 4차전은 클리퍼스의 홈에서 열린다. 2차전에서 재미를 봤던 윌리엄스와 베벌리의 공수 능력 또한 클리퍼스에 기대를 걸게 한다. 게다가 골든스테이트는 골밑 핵심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부상을 당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지중앙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