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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G 연속 안타’ 최지만, 강원 산불 피해 성금 2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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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한 최지만. [사진=탬파베이레이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15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산불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과 생계수단을 잃은 피해자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천만 원을 기부한다.

최지만은 “바쁜 메이저리그 일정 탓에 산불피해 소식을 늦게 접했다. 나의 기부가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는 없겠지만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산불 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눌 수 있을 때 나눠야 한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진심으로 나눈다면 받는 이는 물론 나누는 이도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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