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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호,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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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투수 이승호가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이승호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이승호의 호투와 제리 샌즈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선발투수 이승호는 6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면서 홈런 1개를 포함한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을 잡은 뒤 7-3으로 앞선 7회초에 한현희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키움은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이승호가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호는 키움의 4선발로, 지난 두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상대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키움의 4번 타자 제리 샌즈의 만루 홈런 도움을 받아 시즌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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