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지동원. [사진=KFA]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볼리비아전에 선발 출전한 지동원이 무릎 통증으로 콜롬비아전 출전이 어렵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지동원은 지난 볼리비아 전을 마친 후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진 결과 무릎에 물이 차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지동원의 하차로 대표팀의 전문 스트라이커 자원은 황의조(27 감바오사카) 한 명만이 남았다.
이로써 벤투호는 지난 18일 파주NFC에서 소집된 이후 3명의 선수가 중도하차하게 됐다. 지동원에 앞서 김진수와 정승현이 각각 독감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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