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키 플레이어' 손흥민, 레스터 상대로 3경기 연속골 도전
이미지중앙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손흥민이 10일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전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수차례 흔든 바 있다. 현지 언론도 이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경기의 ‘키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지난 왓포드, 뉴캐슬전에서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 또 한 번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손흥민의 복귀와 함께 극복해냈다. 돌아오자마자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소속팀의 연승을 이끈 손흥민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토트넘의 리더”, “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유력하다”, “선물 같은 존재”, “완벽한 선수” 등 다양한 찬사를 받고 있다. 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도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 전에서도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 플레이어’로도 꼽힌 손흥민이 요렌테보다 원톱 카드로 더 효과적이라는 언론의 평가다. 약 10일 간의 꿀 같은 휴식으로 체력도 완충한 손흥민이 3경기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 수 있을까.

토트넘이 시즌 막바지까지 순위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레스터 시티를 꼭 잡아야 한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했다. 토트넘과 레스터의 전력 차이, 기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토트넘이 객관적으로 유리하다.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오는 10일(일) 밤 10시 20분 펼쳐진다.

이미지중앙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오는 10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스포티비]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