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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허다빈의 안정성을 높인 넓은 스탠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허다빈(21)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3년을 맞는다. 지난해는 22개 대회에 출전해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6위, 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에서 10위를 하는 등 18개 대회에서 상금을 타서 57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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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빈이 드라이버 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지난해 허다빈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0.7야드로 투어에서 53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7.7%로 19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75.5%로 투어에서 17위로 높지만 퍼팅이 라운드당 31.43개로 105위에 머무는 게 아쉽다.

허다빈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 2018 KLPGA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페럼클럽 2번 홀에서 촬영했다. 양 발을 넓게 벌려 안정적인 스탠스를 확보한다. 스윙 과정에서 양팔이 이루는 각도가 피니시까지 잘 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정확도 높은 샷이 나오는 듯하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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