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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1년만 복귀’ 커즌스, 녹슬지 않은 기량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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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전이자 골든스테이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커즌스.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드마커스 커즌스가 오랜 부상을 털어내고 코트로 돌아왔다.

골든스테이트의 커즌스는 19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커즌스는 덩크슛으로 팀의 첫 득점이자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첫 득점을 올렸다. 커즌스의 득점이 터지자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환호성이 터졌다.

이날 커즌스는 단 15분만 출장했다. 11개의 야투를 시도해 5개를 성공시키며 14득점을 올렸다. 본인의 주특기인 3점슛은 4개 중 3개를 성공시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스크린 플레이, 컨트롤 타워를 맡는 등 골든스테이트 플레이 스타일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커즌스는 벤치로 물러나서도 불편한 아킬레스건을 재활하는 보강운동을 계속했고,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커즌스는 1년 만에 치른 골든스테이트 데뷔전에서 팀의 112-94 승리를 이끌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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