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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러운 석현준...대표팀 탈락에 부상 시련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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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겹친 석현준. [사진=랭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대표팀 출신 공격수 석현준(27 랭스)이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한다.

3일 프랑스 지역지 ‘레스트 에클레어’에 따르면, 석현준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르면 오는 이달 말에야 복귀가 가능할 예정이다.

고난의 연속인 셈이다. 석현준은 지난 달 발표한 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10월과 11월 두 차례 A매치 국내 평가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대신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로 다짐했지만 이번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더욱 아쉬운 점은 석현준이 지난 12월23일 리그앙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SM캉과의 리그앙 19라운드 경기에서 뒤늦게 랭스 데뷔골을 터트렸다는 점이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던 시점에서 공교롭게도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31일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석현준은 새해 다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2019년에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더 많은 경기를 뛰었으면 좋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안타깝게도 그의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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