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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이게 나야’ 폴 포그바, 솔사르 체제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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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윤민영 기자]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완벽히 부활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1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솔사르 감독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겼다. 솔사르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로 맨유를 변화시키고 있다. 데뷔전에서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 허더즈필드, 본머스, 뉴캐슬을 순조롭게 잡아내며 4연승을 달렸다. 지난 3일 뉴캐슬 전에서는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탄탄한 수비력까지 갖춰나가고 있다.

이 중심에는 폴 포그바가 있다. 무리뉴 체제에서 포그바는 특유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경기장에서 존재감은 떨어졌고, 기록 측면에서도 유벤투스 시절 탑클래스 포그바가 아니었다. 하지만 솔사르 체제에서 포그바는 물오른 경기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솔사르 감독 부임 후 4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솔사르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에서 ‘자유’가 보장되니, 스타성 플레이가 완벽히 살아난 모양새다.

포그바의 활약에 힘입은 맨유는 5위 아스널을 승점 3점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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