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이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가운데, 솔사르 임시감독 체제가 4연승을 달리며 순항 중이다. 지난 23일 솔사르 데뷔전에서 맨유는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5-1로 대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공격적인 축구를 앞세워 매 경기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를 비롯한 맨유 선수들은 특유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상승세의 솔사르 체제에서 펠라이니는 소외되고 있다. 4경기 동안 고작 3분 출전에 그쳤다. 무리뉴 체제에서 키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펠라이니에게는 자존심 상할만한 출전 시간이었다.
펠라이니가 타팀 이적을 추진하는 가운데, 풀럼과 터키의 페네르바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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