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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포 빠진’ LA 레이커스, 오클라호마 상대로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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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선수를 잃은 LA레이커스가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LA레이커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차포가 빠진 LA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라존 론도가 부상을 당하며 주축 선수를 잃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기에 이들의 부재는 LA 레이커스에겐 아쉽기만 하다. 루키 선수들의 선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베테랑 없이 나서는 LA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꺾고 2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미국 현지 언론은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오는 오클라호마시티 전까지 결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루크 월튼 감독도 “르브론은 현재 코트 위 훈련을 진행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이 밝힌 르브론의 몸 상태는 현재 ‘Questionable(경기 시작 전 결정)’이다. 남다른 체력과 자기 관리로 유명한 르브론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깜짝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LA 레이커스의 차포 중 하나인 라존 론도의 활약상도 볼 수 없다. 오른손을 다친 론도는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약 한 달 결장이 확정됐다. 따라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루키 선수들이 채워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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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3일(목) 낮 12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스포티비]


위기를 맞이한 LA 레이커스를 상대하는 팀은 오클라호마시티다. 서부 컨퍼런스 3위지만, 지난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다소 주춤하다. 팀 내 에이스인 폴 조지와 웨스트브룩이 선전을 펼쳐야 할 시점이다. 특히 웨스트브룩은 슛 정확도가 좋지 않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지난 1일 댈러스전에서 32득점을 올리며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다가오는 레이커스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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