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저스틴 로즈 테일러메이드와 결별..혼마로 갈 듯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사진)가 20년 간 사용하던 테일러메이드 클럽 대신 혼마 클럽을 사용할 전망이다.

미국 골프채널은 8일 “저스틴 로즈가 프로데뷔 첫 해인 1998년부터 계속 사용해온 테일러메리드 클럽 대신 혼마 클럽을 사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골프채널은 업계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로즈가 내년부터 혼마클럽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즈는 지난 주 터키시에어라인오픈에서 우승한 후 클럽 교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라는 말로 대신했다. 로즈는 올해 말로 아디다스 골프웨어와 테일러메이드 클럽의 계약이 종료된다.

로즈가 결별을 예고함에 따라 테일러메이드는 두 명의 스타를 잃게 됐다. 이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캘러웨이와 클럽 사용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일러메이드는 더스틴 존슨(미국)과 제이슨 데이(호주),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랭커들과 클럽사용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로즈는 다음 달 자신의 집이 있는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한다. 지난 주 우승후 휴식에 들어간 로즈는 이번 주 네드뱅크 챌린지는 물론 유러피언투어 최종전에도 불참한다.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