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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준-박효원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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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콜에 참여한 함정우, 김태훈, 박효원, 이형준, 최고웅, 한창원, 윤성호 (좌로부터)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대상을 타서 내년에 유러피언투어 티켓을 받을 선수는 이형준(26)과 박효원(31) 두 명으로 압축됐다.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골프존·DYB교육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 레이크, 힐 코스(파70 6876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고웅(31)을 필두로 이형준(웰컴저축은행)과 지난주 A+라이프효담제주오픈withMTN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박효원(박승철헤어스투디오),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챔피언 김태훈(33)과 본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골프존이 후원하는 함정우(24 골프존), 한창원(27 골프존), 윤성호(22 골프존) 등 7명의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명의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필승의 선전을 다짐했다. 80포인트 차이로 최종전까지 제네시스 대상 경쟁을 벌이는 대상 포인트 부문 1위 이형준(4514포인트)과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효원(4434포인트)은 “경쟁하는 선수들과 마지막끼리 스릴 넘치는 최고의 대결을 준비하겠다.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에 찾아오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생애 단 한 번뿐인 ‘까스텔바작 신인왕(명출상)’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까스텔바작 신인왕 포인트 부문 선두 함정우(469포인트)와 3위 윤성호(285포인트)는 “평생 한 번 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기 때문에 욕심이 난다. 선의의 경쟁과 페어플레이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후회없이 노력하겠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집중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본 대회의 출사표를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 순위 상위 70위까지의 선수들 중 59명이 출전하며 컷오프 없이 참가 선수 전원이 4라운드까지 경기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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