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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락 위기' 토트넘, 손흥민 PSV전 선발로 내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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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전 선발출전이 유력한 손흥민. [사진=토트넘]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체력 안배라는 이유로 재교체된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토트넘과 에인트호번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가 오는 7일 수요일 새벽 4시 50분 킥오프된다.

지난 4일 울버햄튼 전에서 전반 초반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라멜라의 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교체아웃됐다. 교체 투입된 선수를 다시 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에 손흥민의 표정은 어두웠다. 전 토트넘 회장도 손흥민 교체에 의문을 드러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이른 시간에 투입돼 선발로 뛴 것과 같았다. 이후 손흥민보다 체력 부담이 없는 선수를 투입한 것뿐이다. 당연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스타>와 <스포츠 몰> 등 다수 매체들은 “손흥민이 에인트호번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B조에서 3위에 위치해 있다. 조 1위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한 가운데, 토트넘이 16강에 진출하려면 매경기 전력을 다해야 한다. 손흥민을 비롯한 케인, 에릭센 등 토트넘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울버햄튼 전에서 재교체되며 체력을 아꼈기에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지난 2경기에서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낼 수 있을지 주묵된다.

손흥민은 휴식 후 항상 그 다음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가오는 에인트호번 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토트넘과 에인트호번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오는 7일 수요일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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