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커리-탐슨’ 골든스테이트, 연승 도전…상대는 ‘늑대 군단’ 미네소타
이미지중앙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끄는 탐슨(좌)과 커리(우).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스플래시 브라더스’ 커리와 탐슨을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늑대 군단’ 미네소타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덴버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이후 컨디션을 되찾으며 6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카고 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본인들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클레이 탐슨은 3점슛을 14개나 넣으며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겪던 외곽포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었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주목할 지표는 바로 어시스트다. 지난 뉴올리언즈전까지 골든스테이트는 경기당 30.7 어시스트를 달성했는데, 이는 NBA 30개 팀 중 독보적으로 높은 수치다. 2위와의 차이도 꽤 크다. 커리, 탐슨, 듀란트, 그린 등 황금 전사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경기를 펼친다는 뜻이다.

골든스테이트에 커리와 탐슨이 있다면, 미네소타엔 버틀러와 로즈가 있다. 버틀러는 지난 유타전에선 결장했지만, 다가오는 골든스테이트 전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SPN도 “버틀러가 골든스테이트전에서 뛴다”고 밝히며 활약을 예고했다. ‘MVP 출신’ 로즈의 최근 득점력도 돋보인다. 지난 유타전에서 로즈는 본인의 커리어 하이인 5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홈구장인 오라클 아레나는 ‘원정팀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커리와 탐슨을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연승을 이어갈지, 버틀러와 로즈를 내건 미네소타가 원정 부담을 딛고 승리할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2(SPOTV2)에서 시청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