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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희 브리지스톤오픈 4위, 우승은 이마히라 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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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가 21일 브리지스톤오픈에서 공동 4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 무대에서의 생애 첫승에 도전했던 이상희(26)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브리지스톤오픈(총상금 1억5천만 엔)에서 공동 4위로 마쳤다.

이상희는 21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컨트리클럽 소데가우라 코스(파71 7119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서 2언더파를 친 인기 스타 이시카와 료, 호리카와 미쿠무 3명이 공동 4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이상희는 3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이어진 4번 홀을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들어 10,11번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16번 홀에서는 다시 버디를 잡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4언더파를 치면서 3위로 뛰어오른 이마히라 슈고가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서 한 타차(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슈고는 마지막 16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이상희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카와무라 마사히로가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2위(15언더파 269타)로 마쳤다. 송영한(27)은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아사지 요스케와 함께 공동 7위(10언더파), 황중곤(26)은 2오버파 73타를 쳐서 11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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