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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챔피언 스윙!] LPGA 정확도 2위 고진영의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인 고진영은 신인임에도 투어에서 모르는 선수가 없다. 바로 시즌 개막전인 ISPS한다위민스호주오픈에서 덜컥 우승했기 때문이다. 투어에 처음 들어온 신인 선수가 우승한 건 67년만의 일이라고 언론에서는 대서특필 했다.

올해 처음 LPGA투어를 뛰는 신인 치고는 상금 랭킹 6위, 세계 골프랭킹에서도 13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고진영은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한 지난주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날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7위로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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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지난 8월 삼다수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사진=KLPGA]


LPGA투어 통계를 보면 고진영의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53.34야드로 78위에 정확도는 83.38%로 투어에서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그린 적중률은 77.63%로 선두에 올라 있다. 이를 통한 라운드당 평균 타수는 69.59타로 2위에 올라 있다. 고진영의 드라이버샷을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촬영했다. 정확하게 페어웨이 한 가운데를 가르는 비결은 안정된 하체와 함께 일정한 스윙 리듬에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하고 싶은 스윙이다.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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