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가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시즌 네번째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올 시즌 상금왕 구도의 다크 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8월말 하이원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한 이래 한 달 반 만에 또 우승하면서 상금 순위도 2위(7억9248만원)로 뛰어올랐다. 대상 포인트역시 3위다. 배선우는 이번 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배선우가 지난 7일 하이트진로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배선우는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평균 245.7야드로 투어에서 29위에 올라 있다. 동시에 페어웨이 적중률은 75.7%로 31위에 올라 있다. E1채리티오픈에서 배선우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몸의 축을 고정한 상태에서 효율적인 회전이 이뤄지고 있다. 배선우의 고른 성적은 일관된 스윙 패턴에 있다.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