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장이근, 아시아퍼시픽다이아몬드컵 무빙데이 2위
이미지중앙

장이근이 22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다이아몬드컵 3라운드에서 2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장이근(25)이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한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아시아퍼시픽다이아몬드컵골프(총상금 1억5천만 엔) 무빙데이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장이근은 22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컨트리클럽 사사이코스(파71 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쳐서 선두에 한 타차 2위(11언더파 202타)로 마쳤다. 전반 두 개 홀에서 버디-보기를 기록한 장이근은 4,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는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17번(파5 563야드)홀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면서 선두를 한 타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한국오픈을 포함해 2승을 거둔 ‘골든보이’ 장이근은 올해는 국내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투어와 함께 아시아 무대를 뛰는 장이근은 올 시즌 아시안투어에서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랭킹 20위(13만6428달러)에 올라 있다.

이케다 유타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66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12언더파 201타)에 올랐다. 이와타 히로시가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5개를 더해 이븐파 71타로 마쳐 이날 3타를 줄인 일본계 미국 선수인 커트 기타야마와 공동 3위(8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아딜슨 다실바(브라질)가 4타를 줄여 이나모리 유키와 공동 5위(7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지난주 한국에서 메이저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박상현(35)은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션 노리스(남아공), 호시노 리쿠야, 겐이치 구보야 등과 공동 7위(6언더파 207타)로 마쳤다. 송영한(27)은 4언더파 67타를 쳐서 이날 3언더파를 친 류현우(37) 등과 공동 21위(2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