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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정,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선두, 박인비는 2위

  • 기사입력 2018-08-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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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이 10일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제주)=남화영 기자] 프로 4년차 서연정(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첫날 선두로 마쳤다.

서연정은 10일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 661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8번 홀 이글에 버디 6개를 합쳐 8언더파 64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연정은 13, 15번 홀 버디에 이어 18번 홀에서는 샷 이글로 두 타를 한 번에 줄였다. 후반 들어 3번과 5, 6번 홀 버디에 이어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서연정은 올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25위(1억5284만원)에 올라 있다. 최근 열린 두 개 대회에서 6,4위로 마치는 등 중반기 이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8.71야드로 30위에 올라 있으며 페어웨이 적중률은 28위(76.12%), 그린 적중률은 10위(78.19%)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에서는 19위(71.04타)다.

2015년 KLPGA챔피언십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놓친 것이 가장 좋았던 순위였던 서연정은 경기를 마친 뒤 “처음 연습할 때는 샷이 불안해서 오늘 큰일났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티오프 전에 캐디 오빠와 허석호 프로님이 어디로 가든 상관하지 말고 자신 있게 휘두르라고 말씀해 주신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오늘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첫날이라서 그런지 그는 우승에 대한 강박이 없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우승해야 될 때 아니냐고 많이 그러는데, 나는 그것보다 차근차근해서 경험을 잘 쌓은 다음에 우승하고 싶다. 우승에 대한 특별한 강박관념은 없다.” 서연정은 우승 대신 올해의 목표대로 치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이라든지 성적에 관한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고 내 리듬대로, 치던대로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남은 라운드 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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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10일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공동 2위로 마쳤다.


세계골프랭킹 3위 박인비(30)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역시 보기프리 경기를 한 나희원과 공동 2위를 이뤘다. 경기를 마친 박인비는 “샷이 좋아서 가까이 붙은 게 많았고, 퍼트가 몇 번 뒷받침 돼서 좋은 성적 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올해 두산매치플레이에서 국내 대회 첫승을 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있으나 우승에 대해서는 말을 삼갔다. “우승 얘기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2,3라운드에도 버디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내일 정도 끝나봐야 우승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류현지(20)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4위에 올랐다. 상금 순위 2위에 오른 오지현(22)이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김자영2(27), 김아림(23), 김해림(29) 등 6명이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현재 상금 선두에 올라 있는 최혜진(19)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3), 이승현(27) 등과 공동 11위 그룹에 들었다. 평균 타수 2위인 이정은6(22)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1위에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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