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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챔피언 스윙] 지한솔의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지한솔(22 동부건설)은 투어 3년차인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승을 올렸다.

2015년 ‘슈퍼루키’로 데뷔한 지한솔은 아마추어 시절 8승을 올렸고 정규 투어에 뛰어들기 전 3부 투어에 네 번 출전해 두 번 우승하는 등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았다.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치면서 보여준 잠재력과 자질, 스윙에서는 손꼽히는 선수다.

지난해 우승할 때 지한솔은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드라이버 샷이 일단 똑바로 날아가 페어웨이를 지킨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올해 지한솔은 평균 타수 15위(70.92타)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의 성적은 양호하다. 비거리에선 투어 59위(243.5야드)에 올라 있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31위(75.79%)의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한솔은 올해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에서 2위를 하는 등 톱10에 5번이나 들어 투어 2승이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정확도 높은 지한솔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시라. [촬영=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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