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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2]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인 아산, ‘능선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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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경쟁을 진행중인 아산은 수원FC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사진=아산무궁화]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에서 성남FC와 승점 1점을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며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아산은 지난 19라운드에 광주와 2-2 무승부로 발목이 잡혀 2위로 내려앉았다. 이에 오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경기에서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현재 리그 7위인 수원을 상대로 아산은 통산전적에서 6전전승으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경기와 같이 대전, 광주 등 중하위권 팀에 발목을 잡히지 않고 승부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산의 박동혁 감독은 선두권팀이 중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친 데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기 전 가진 구단 인터뷰에서 박동혁 감독은 “광주전도, 대전전을 승리했다면 높은 위치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미 지나간 경기에 미련두지 않고 재정비해서 다시 1위로 도약할 수 있게끔 ‘책임감’을 갖고 수원전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조성준은 “최근 공격수들이 득점을 많이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연습으로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자신감을 담아 수원 원정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은 성남과 1위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진행 중이다. 아산은 수원과의 맞대결 후 부천, 부산과 매치가 예정되어 상위권 팀들 간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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