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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스윙!] 최호성의 내리막 아이언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헤럴드스포츠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정상급 투어 프로들의 경기 스윙을 연재합니다.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최호성(46)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셋째날 1오버파 72타를 쳐서 2타차 2위(8언더파 205타)로 내려앉았다.

최호성은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 15번(파4 414야드)홀 세컨드 샷에서 내리막 상황을 맞았다. 공이 스탠스보다 내리막이고 왼발이 보다 낮은 어려운 라이 상황에서 최호성은 클럽을 약간 길게 선택한 뒤에 타깃보다 약간 왼쪽을 보고 스윙을 해서 파를 잡아냈다. 볼은 양발 가운데보다 약간 오른발에 치우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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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3라운드에서 1번홀세컨 샷하는 최호성. [사진=코오롱그룹]


어려운 라이 상황에서 최호성은 임팩트 순간까지 양 다리는 흔들림이 없었지만 피니시를 보고나서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면서 공이 날아가는 궤적을 응시했다. [촬영=김두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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