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첨단 냉각 사우나(한냉요법), 크라이오테라피가 최근 국내 스포츠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크라이오테라피 시스템 유통 기업인 이온인터내셔널이 휘트니스 및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위해 '전문 사업자 대상 VIP 시연회 및 제품 설명회'를 실시한다. 6월11일(월)부터 7월11일(수)까지 한 달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크라이오스페이스 쇼룸에서 진행되며 크라이오스페이스 체험 및 제품 상담이 가능하다.

이온인터내셔널의 유통 브랜드 크라이오스페이스는 그 동안 축구, 농구, 골프, 격투기 등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 대상 시연회를 통해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KPGA와 KLPGA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해외에서는 최근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스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카르바할이 크라이오테라피를 통해서 드라마틱한 부상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슈가 됐다. 현재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은 물론, 골프 클럽과 트레이닝 센터 등에서 크라이오 적용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체험자가 원통형 케빈 안에 들어가면 영하110도 이하의 냉각 공기가 분사되며 3분 내외의 시간 동안 몸을 급속 냉동 환경에 노출하게 만든다. 이러한 냉각 환경을 겪은 신체는 자가 회복 과정을 통해서 콜라겐생성, 부상회복, 컨디션 향상, 피로회복은 물론 불필요한 지방 연소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까지 이끌어 낸다.

이온인터내셔널의 한정우 대표는 “프로 스포츠 팀과 선수, 관련 시설과 협회에서도 크라이오스페이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크라이오테라피 시연 및 제품 설명회는 휘트니스, 병원,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자 대상 설명회라고 보시면 되겠다. 고가의 장비인 만큼 제품 관리와 운영교육, AS 등 VIP 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서 초기 사업자를 위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이온인터내셔널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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